빼박 독서실이다.
단, 청소, 쓰레기 수거를 해주는 아주머니만 따로 계신다면.
진심 독서실 다니는 중인데, 알바가 하는 일이 뭔지를 모르겠음. 출입관리는 기계가 해주고, 청소/쓰레기 수거에 가끔 빨래는 파견 아주머니가 해주고, 보안은 Secom에서 해주고, 에어컨/공기청정기 이런건 24시간 가동이라 뭐 건들게 없음. 주인은 오지도 않는데, 회원-입금관리나 마케팅만 주인이 따로 홈페이지에서 모집하고 알바는 그것도 안함.
이분들은 걍 앉아만 있음. 일어나서 뭘 하는 듯 하면 아마 비품관리 할때 뿐.
시급이 얼마냐고 나름 말튼 뒤 물어보니까 8500원 최저임금 그대로 받는대 ㅋㅋㅋㅋㅋ 뭐 알고보니 주인이 건물주라 돈이 좀 여유있나 봄.
독서실에 관리알바가 굳이 필요한가?? 란 생각이 번뜩 들더라. 이 자식 안쓰면 월 180은 굳는데 왜 쓰지? 긴급 클레임 대응하려고 쓰나? 솔직히 긴급상황이랄게 독서실에서 터진걸 10년 동안 본적이 없는데.....
최저 못받는경우가 거의 대부분 공부하려고 겸사겸사 하는경우가 많지
근데 막상 하면
독서실 빌런들이랑 아웅다웅 책임지고 민원처리 + 업주 감정쓰레기통 노예
근데 공부도 못함 = 돈못벌고 메리트없는 쓰레기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