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가 치마가 말려 올라가 팬티를 훤히 드러내고 다녀서 성추행 당하면 당연히 추행범이 잘못이지만
여자가 잘못은 없을지언정 싫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팬티를 가리는 노력 정도는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
설리가 정말 악플로 자살을 한건지 어떤건지 그건 본인만 알겠지만 악플이 주 원인이라는 가정하에
설리는 팬티를 노리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드는데 어떻게 생각함?
노브라니 어떤 표정이니 나는 그런건 어디까지나 개인 자유의 영역이지만
연예인이라는 주목도와 또 인스타 같은 사실상 오픈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매체를 통해 그걸 나타내는건
분명 그런 악플러들의 주목도를 높이는 행동이고 본인도 그걸 모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자기 목숨을 스스로 내놓을 때 까지의 고뇌를 생각하면 애슬픈 일이지만
또 본인 스스로 그런 판에 더욱 더 자신을 드러내는 행태들을 생각하면 뭐랄까
그냥 자기표현 행위보다는 자기파괴 행위의 일종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냥 유족이 메모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자살이유를 알수없으니 그에 관해서 그 누구도 추측으로 함부로 말해서는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