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물으면 없습니다.
돈벌고 잘 사는거요 라고 답을 해왔는데
나이 26살까지 이게 이어질줄은 몰랐네ㅋㅋ
웃을일은 아닌데 어이가 없어서..
그냥 살아온건 아닙니다.
대학나와 기계공학을 나와 취업 걱정은 없다지만
설계를 제외한 먼가를 하기가 싫고
막상 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하려고 하면 내 적성에 맞지 않아
금방 관두게 되면서 집에 다시 올땐 다른 목표가 생깁니다.
학창시절이야 그냥 돈 많이벌어서 멋있게 살아가자 라며 생각해왔지만
이제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돈벌고 대충 살자입니다.
한 때 장사를 하자며 알바부터 시작해 가게 장만까지 해왔지만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곤 접었습니다.
지금은 무대공연 설계를 하고싶어서 스케치업과 디자인을 배우고 있지만 이것 또한 금방 식을까봐 이제는 걱정이 앞섭니다.
저처럼 늦은 나이가 될때 꿈을 찾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찾으셨는지 흥미를 유지하는지 꿈을 이루는지 알고싶습니다.
형이 한때 무대 디자인 꿈이 있어서 한예종으로 대학원 가려다가 현실에 맞춰 포기 지금은 그런꿈도 있었나 함. 지금은 로봇디자인 하는데 고급 요트 디자인이 아직은 꿈. 그리고 그냥 그림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