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까 솔직히 말한다
기본급 180에
교통비 30만
식비 10만
야간/연장 해서 보통 한달에 20~30 사이임
세후로 월 200~210정도 나오는데
3개월에 한번씩 기본급 100%씩 나온다
현재까지 5년 일했는데 그떄나 지금이나 동결이다
(아 최저임금 인상때문에 한번 올랐구나, 어쩃든 큰 차이없더라)
업무 스케쥴 근문데
근무시간도 들쭉날쭉 매일매일이 다르다
어떤날은 주간근무 어떤날은 야간근무 어떤날은 새벽근무
(업계 특성상 이럴수밖에없다)
그래서 생활패턴도 잊은지오래고 금방 늙는거같다
야식먹고 하니 몸도 안좋아지는거같고
업무강도는 솔직히 널널하다
구지 따지자면 갑을의 관계에서 갑의 자리에 있기떄문에 실무는 을 선에서 끝나고
관리의 업무가 주라고 보면된다
그래서 정말 특별한 일이 있지않는 이상 삼실에서 유툽보거나 자거나 공부하거나 그런다
이것도 가능한게 혼자근무하는날이 많아서고
그래서 직장상사/다른 사람 떄문에 스트레스는 없다
너무 장점만 나열한거같은데
이직하고싶은데
연차는 쌓이고
결혼할 나이도 되고
돈은 그래로고
근무 패턴도 일정치 않으니
그렇다고 이직할데도 마땅치않고
이쪽 업계가 다들 비슷해서
걱정이 많다 ㅅㅂ
아예 진로를 바꿀까도 싶은데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업계는 좀 좁아서 구지 말은 안할게
나이는 34임
두서가 많이 없겠지만 다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