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키는 166인데 연애 초반에는 자기입으로 52키로라고하고 짧은치마, 달라붙는 옷 자주 입다가 슬슬 통큰바지, 원피스만 입으면서 살찐거같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길래. 나는 거의 매일보니깐 잘 몰랐음. 진짜 오랜만에 둘이서 강원도 쪽에 놀러긴서 둘이서 셀카 찍었는데, 그때 알았다. 얼굴에 살이 진짜 많이 쪘다는걸...그날밤에 ㅍㅍㅅㅅ하고 여친먼저 씻으러 갈때 뒤태를 봤는데... 충격받았다. 예전에 그 탄탄하고 여리여리한 몸이 아니고 살이 군데군데 붙어있고 셀룰라이트까지...순간 정떨어졌다. 한 60키로는 넘은듯
정줄 붙잡고 다시 한 번 더 똘똘이 일으켜세워서 만족시켜주고(아직 여친은 죽지않았다고 느끼게 하려고) 다음날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 데리고와서 3개월치 등록시켰다. 혼자 운동하니 재미없다 헬스장 데이트하자로 꼬드겼고, 헬스 끝나고 꼭 여친 집에 들러서 운동이 잘되서 몸매가 더 예쁘다면서 ㅅㅅ하고 헤어지길 1달만에 여친 몸매가 살아나는 걸 느낀다.
갑자기 스키니진 꺼내입고 구두도 신기 시작하는데, 알게모르게 여친도 내 배려를 느낀건지 항상 잘해줌. 정말 한달 동안 빡셌는데 이제 숨 좀 트인다
오옱ㅋㅋㅋㅋㅋ 대단한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