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그렇거든
일도 다 그만두고 통장잔고는 이제 점점 밑바닥
밖에 나가기도 싫고 일하기도 싫고
앞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다
굶어죽기직전 다시 나갈걸 알지만
그냥 뭔가 씁쓸하다
인생이 공허하다고 해야하나?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해?
시간이 해결해줄려나?.........
2019.11.11 21:20
다들 한번씩 자존감 바닥칠 때 있지?
조회 수 56 추천 수 1 댓글 5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
저도 님이랑 같은 상황인데 그냥 그 상황을 만족해 하며 사니까 마냥 즐겁고 행복해여
-
뭔가 한번 해봐 운동 이나 노래나 유튭 같은거
-
내가 대기업 다니다가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그만두고 이직준비했거든. 근데 돈이 점점 떨어지니까 위기감이 존나 들고 미친짓을 했나? 하면서 자존감 개떨어지고 힘들더라. 그래도 하루에 해야될 양을 정해놓고 그만큼씩 꾸준히 했어. 예전보다 의욕도 안 생기고 분량도 줄긴해도 안 놓고 계속 하다보니 결국 성공함. 그리고 지금 잘 살고 있고. 너도 지금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가 예전 나랑 비슷한 거 같은데 힘들다고 놓지말고 계속해야된다. 힘을 조금 더 내고 너 자신을 믿어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
나도 그랬는음. 회사 다니다 직속상사 때문에 때려치고 재취업하려 했는데 안되서 2년을 놈... 돈도 다 떨어지고
알바하면서 버티는데도 부족해서 - 됨. 이후에 전 직장보다 오히려 더 조건이 안 좋은데 들어가서 일하는데...
일하니까 다시 나아지더라.막상 뭐라도 하게 되면 다시 괜찮아져 화이팅.
그리고 재밌던건 다 익숙해졌고 새로운건 그렇게 새롭지않고 다 무의미해보이고
근데 그속에서 소소하게 하나씩 재미찾으려고 해봐야하더라고..
내생각엔 경쟁사회속에서 경쟁이 안된다고 느끼면서 그렇게 되는거같아 난 그랬어
그래서 그냥 어제의 나보다만 잘살아보자 하고 살고있다 영단어 하나라도 외우던가
새로운친구 한명이라도 사귀던가 진짜 작은거.. 뭘 사던 모으던 하던 만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