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인 친구 소개팅해달라고 하도 난리치길래
한다리 건너서 해줬더니 아주 가관이다 가관
둘이 이야기하는거 동기랑 듣는데 진짜 깝깝해서 뒤질뻔함
ㅅㅂㅋㅋㅋㅋㅋㅋㅋ여자애가 친구한테 뭔 말을 하면 한마디를 안지고 다 반박하고 절대 안지려고 염병하고 지 잘난 이야기만 존나하고 시간 물어보는데 소개녀가 10시 다되가서 10시라했더만 지꺼 폰보더니 "아닌데? 9시56분인데?"이ㅈㄹ해서 갑분싸 만들고 당구치러 가자면서 소개녀가 당구 못친다니까 지가 가르쳐준다고 가자고 땡깡부리는거 겨우 진정시켜서 집보냄 그래놓고 톡으로 자기 오늘 괜찮지않았냐 물어보고 있고ㅋㅋㅋㅋㅋㅋ
진짜 모쏠은 모쏠인 이유가 다 있는듯
같은 남자가 봐도 갑갑한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싶음...
다음에 또 여소해달라하면 국제결혼싸이트 링크 걸어줄거임 하...
저런 놈들도 소개팅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