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신행다녀와서 오랜만에 술자리 가졌는데 술은 안먹음.
이유를 물어봤더니 한6개월간 술끊고 아내랑 둘이 운동다니고 엽산이니 마그네슘이니 비타민이니 다 챙겨먹고 보양식까지 먹으면서 아기 가질 준비한단다. 그전에는 무조건 콘돔착용하고, 처음엔 무슨 유난인가 싶다가 건강한 정자, 난자를 생성하면 아마 그로인해 태어나는 아기도 좀 더 다를까 싶더라. 그래서 나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지려면 이런 노력할것같은데...효과가 있겠지?
2019.11.12 10:29
자녀 계획 전에 몸상태 준비함?
조회 수 153 추천 수 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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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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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의외로 사람들이 관리를 안하는거에 더 놀랐음.. 주변에도 애가진다면서 술겁나 퍼마시고 이런 사람들 있는데 그 관련 다큐만 봐도 술먹은 정자들 활동성이 겁나 떨어짐 그뿐 아니라 성인이 술만 마셔도 뇌를 비롯한 장기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거라 는 장담이 없고.. 실제로 얼마전에 글 올라온거보면 부모가 마약중독이니까 태아도 중독되서 탯줄끊으니까 금단증상으로 몸 부들부들 떠는거보면.. 어쨌든 건강한 밭에서 건강한 작물이 나오는거니까 몸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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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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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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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유전자가 바뀐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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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기던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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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는게 핵심이 아니잖아..
관리해서 좋은 유전자를 가진 특별한 아이를 기대하며 관리 하자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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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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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고있구나... 이런 얘기는 첨들어서 다들 그냥 생기는 대로 낳는 줄... 내가 멍청했네 지금이라도 배워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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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고 계획하면 더 안생김...ㅋㅋㅋㅋㅋ 그냥 무계획으로 하늘에 맞기자 했는데 아주 건강히 잘태어남. 임신되고 임신확인때까지 술 커피 그냥 다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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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기자(x)
맡기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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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몰라도 되는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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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겨서 그런 준비 못함. 근데 유난 떨어서 그런 애들은 보통 더 잘 안 생기더라. 주변 사람들 봤을때 말이야. 일반화는 아님.
생각보다 생식 쉽지 않아아관리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