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한테 말 못할 고민
이기자니 죄책감과 우울감이 들어
남들한테 7할은 져주면서 살고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노력해도
현자타임때문에,
과거의 기분나빴던 기억때문에,
원래 노력하려했던 것에 4할밖에 못할 때
머리로는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온갖 자격지심에 왜 내가 이걸 해야하는지
이렇게 져줬는데 대우를 못 받는지 하는 생각 등등
참고해야하는건 아는데 날카로워지고
쓰면서도 좇같은데 화가나는데 풀곳이 없다
참아도 참아도 끝이 안 보이고
왜 자꾸 나한테만 세상이 이러는지 울고싶은데 울면 안되고
혼자 우뚝 솟아야하는데 혼자가 너무 힘들다
그냥 남들도 다 이정도는 참고 사는건지 궁금하다
그래야 위로가 될거같아
근데 다 참는건 아니지 한번 참아보고 개새끼선몇번 넘으면 뒤통수도 쳐주고 개쪽도 몇번 주고 해봐야지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