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적고 갑니다.
최근 술자리가 많았고 이사가는 친구의 짐을 무리하게 들어준 것이 원인일까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엉덩이 부위에 무언가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몸살기운도 와서 아 몸상태가 많이 안좋구나 해서 쌍화탕을 마시고 일을 계속했습니다 차츰 저리는 게 나아지더니 왼다리만 저림이 지속됨과 동시에 엉덩이 발진이 많아졌더라구요. 생식기부분에 까지 올라오려는 것 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헤르페스이고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너무 고통스럽고 병명을 알아서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많이 심각해보이더라구요 연애도 왠지 함부로 못할 이유가 추가 된것 같고 먹먹한 마음에 이렇게 두서없이 장황한 글을 써봅니다.ㅠ
피곤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성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