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가 쑥맥 ㅄ임 이해해주셈
남친있을땐 걍 아무 감정 없었는데
솔로되었다고 한 뒤로 한 몇주 지났나 엄청 심심해하는거임.
근데 이게 걍 공적인 사이라 뭐 들이댈수도없고. 껀덕지가 없네. 소개는 간간히 받는거 같은데 아직 소개팅은 안해본듯.
걍 일단 내 앞에서 소개팅 얘기하는거 부터가 ㅅㅂ 나한테는 1도 관심없다는거같음. 근데 사진 보니가 뭔 시벌 푸근한 아저씨같은 사람이던데
만나볼라고하더라 와 졸라 약간 황당했음. 어리고 잘생긴 연예인 좋아하면서 소개팅남은 아저씨. 살짝 충격먹음
하튼 ㅅㅂ 솔로타밍에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이없다. 그래본적이 없기에. ㅋㅋ
막 심심해하는데 물론 나랑 놀건 아니자나? 딱 그런 사이임. 저번에도 밥먹다가 영화 뭐 보고싶다는데 걍 옆에 친구한테 얘기하는 거라 가만히 있었음.
그 친구는 남친이 있음. 하튼 ㅅㅂ 왜 나보고 보자고는 안하냐.. 나보고 주말에 뭐하냐 하긴 했는데 내가 일이잇었음... 걍 보자고 할걸 ㅅㅂ 별일도 아니었는데왜케 그 말 한마디가 어렵지. 근데 어렵긴함 ..
그런사람 만날바엔 나랑 놀아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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