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도 한번 글올리긴했는데 다시좀..ㅜ
29에 방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고민좀 들어주십사해서 왔습니니다
일단 제 스펙은 전문대 화공과 나왔구요. 학점 3.95에 고교 출결 퍼펙트, 자격증은 산업안전기사, 대기환경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가스기능사
, 화학분석기능사, 환경기능사, 컴활1급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촉탁계약직으로 2개월째 근무중입니다. 돈많이받고 밥맛있고 일도 괜찮고 대기업 뽕 많이오네요.
입사당시 마음은 여기서 기사 2~3개 더따면서 코레일 목표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향(부산)에 수질계측기기만드는 업체인데 잡플래닛 평점도 좋고(3.7 / 표본7명) 회사도 계속 성장하는 뉴스도 엄청많고 초봉 3100에 주5일 주간근무, 서비스엔지니어 직무이고 제 자차로 20분거리에 회사가있습니다. 조건도 좋고.. 페이도 부산에 중소기업 치고 나쁘지않구요. 이 중소기업에 어쩌다보니 최종합격하게되어서 고민이 생겼어요.
그냥 제가 가려던 자격증 따고 코레일 준비하는 방향을 추구할까.. 아니면.. 나이도 나이인지라 정규직으로 자리 잡아서 현실을 인정하고 살아가야되는지... 저도 방향을 못잡겠습니다..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