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했을때 같이 일하던여자애있었는데 단체 회식하고 걔랑 둘만 나와서 집갔는데 걔 택시타고 가고 나도 택시타고 집갔는데 내가 술먹은김에 그냥 먼저 문자로 잘들어가라고 보냈는데 답장진짜 10초만에 계속잘오고 내가 빨리자라니까 걔가 너랑 문자하는거 재밋어 막 그러고 그러다가 내가 홧김에 내일 둘이 놀자고 보냈는데 오케이해서 담날에 만나서 영화보고 내가 또만나자고해서 그 다음날에 바로 만나서 카페가고 밥먹고 술도 반주로 맥주마시고 집갈때 내가 역으로 데려다주는데 걔가 팔짱도 끼고그래서 나는 그때 얘도 나 좋아하는거 백프로확신해서 막 알바할때 자주 말걸고 결국 얘 퇴사하는날 고백했는데 나 안좋아했다 그러더라 ㅅㅂ년ㅋㅋㅋㅋㅋ 두번째 만나서 카페갔을때 내가 손크기랑 손 차갑다는 핑계대면서 손 ㅈㄴ 오래잡고있었고 얘도 거부안했고 친구들이랑 누가 먼저 남친생기나 내기했다 그러고 손잡고있는 사진찍어서 친구들한테 남친생겼다 보낼까 이런말도해서 난 이백프로 확신했는데 결국아니였음ㅋㅋㅋ 여자들은 남자가 좋아해주면 콧대가 존나 올라가서 기고만장해진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