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길가다가 앞쪽에 술취한 중년남성 한분이 걸어오면서 혼잣말로 시부렁거리면서 우리옆을 지나갔는데 지나가자마자 여친은 자기 보고 시부렁거렸다면서 무섭다고 뛰어가길래 내가 괜찮다면서 같이 뛰어가서 차에 탔음
그래서 차타고 가면서 그 남성분 다시보니 전화하고 있길래 '아까 전화한거 아니야?'라고 말하니 처삐져서 공감 못해준다고 지랄함
내가 그래서 그렇게 말한건 전화하면서 그 통화상대방에게 한거지 너한테 한것은 아닐거라고 안심시키려고 말한거라고함
근데 그게 어떻게 위로해주는거냐고 개지랄병떠는데 저 말한마디가 그렇게나 서운한 말인가? 그리고 여친이 개오바떤다고 생각드는게 취해서 혼잣말하면서 가는걸 우리 계속 쳐다본다면서 지랄을 떠는데 취해서 혼자가는걸 왜 자기는 위협을 느꼈다고 지랄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왜 이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