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나 최근에 원나잇 글 몇개쓴놈이구
요지는 에타에서 한판뜨기로하고 만난 애들이 애프터허락까지 돼도 항상 흐지부지 끝난단거였어
이번애가 근데 역대급빌런이라 얘기해보려해
얘가 먼저 뜬금 새벽에 만나자고 연락와서 만났고 계속 먼저 손잡고 안기길래 누워서 한판떴고 서로 만족하고 앱터까지 합의 됐어
근데 계속 나를 피하는거같이 느껴지는거임 아니라곤하는데 딱봐도 뭔가있음
오늘 전화로 알고보니 얘가 내가 하고싶을때만 불러서 ㄱㅅㄲ래
근데 웃긴게 지도 할거 각오하고선 그시간에 만나자마자 우리집와서 덮쳐놓고
자기는 잠만잘수도있었다고 그러네
첫시작이 ㅅㅂ 술도안먹고 만나자마자 ㅅㅅ인데 그럼 지금부터 플라토닉이나 썸모드 애인모드 해야되는거야 뭐야
얘가 조신한애면 말을안해 얘 가슴도 커서 그거 대놓고 가슴골까고 프사하고 헌포 죽순이야
ㅅㅂ 지는 뭐 외로워서 안고잘거엿다 ㅇㅈㄹ하면서 나도 외로워서 부른건데 ㄱㅅㄲ로만 보구
우리나라는 이게 문제야 왜 ㅅㅅ를 '준다'고만 생각하는지
그러면 참하게 살든가 원나잇 해놓고 지도 좋아서 여지 다 남기고 온거면서
그냥 그런 사이니까 담에 외로우면 또 만나서 하면 되는거지. 안하면 안하는거고.
쉽게 생각하면 되는거지 왜 굳이 이상한 피해의식을 갖냐
물론 하기싫은데 한거면 범죄지만 지도 좋다고 해놓고 웬...
어릴때부터 몸 함부로 '주지'마라. ㅅㅅ얘기는 부끄러운것. ㅅㅅ는 나쁜것. 함부로하는건 나쁜것.
이런식으로만 배워 왔으니.. 그러면 정조라도 잘 지키든가
원나잇 다 해놓고 지 필요할때만 저 논리 써먹냐
오히려 주는건 남자지 ㅋㅋㅋ 꼬실려고 별 ㅈㄹ을 다하고 한번 쌀때마다 얼마나 피곤한데. 실질적으로 여자가 뭐 손해인게 있냐. 늘어난다 이딴 개소리말고.
빡쳐서 길게 써내려간거 같은데 참 어이가 없다 ㅅㅂ
우리 나라에만 이런 괴현상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