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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욜날 다른직장 오후2시에 시작하는 면접보러가는데 (중견기업)

 

지금은 삼촌(사장)이랑 둘이서 일하고있음 일단 이번달 잡일들은 다끝내서 널널함(어제는 비온다고 집에서 대기하자했어)

 

삼촌몰래 면접보러갈껀데 좋은 변명거리가 있을까??

 

3년동안 연차 반차 한번도 안써봤으니 

 

1. 금욜날 오전출근하고 점심퇴근할게요 

 

2. 어머니가 접촉사고 나셔서 가볼게요(이건누나가추천함)

 

3. 가족핑계를 댄다

 

4. 사실대로 얘기한다 (이건 내가싫음,,)

 

어떻게해야지 좋게넘어가고 몰래 면접을 볼수있을까? ㅠㅠ 면접시간은 2~5시까지라구함

 

난 인천이고 강서로 가야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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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8541146 2019.12.18 14:23
    면접합격되면 삼촌한테 그만둔다고 말해야될텐데, 첨부터 거짓말로 끝까지 갈거면 굳이 핑계를 댈필요 있을까?

    연차사용에 있어서 사유묻는것도 직장내 폭행이라, 그냥 내가 쉬고싶어서요 라고 말하는게 나을듯 ( 1번 )

    급한건만 미리 다 처리해놓으면 별말 안하지않을까?

    가타부타 세세한것까지 다 공유하는 사이라면, 굳이 변명을 만들어볼필요는 있으시겠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쉬셈

    삼촌한테 다른회사가는건 미안한데, 삼촌의 경제적인 지원(집, 회사 등)이 있으니 정답은 말못하겠고,

    애초에 다른데 취직할때까지 삼촌이 내가 도와줄게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뭘하든 배신감이 될거같음.

    그래서 툭까고 말해야되지않을까 싶음. 지금은 어떻게든 넘기고, 조만간 자리마련해서 진실을 전달하는게 좋을거같음.
    0 0
  • 익명_93485202 2019.12.18 14:23
    핑계거리 찾을맘이면 그냥 삼촌이랑 계속해
    그 정도도 혼자 생각 못하면 어딜가나 똑같을듯
    0 0
  • 익명_88179843 2019.12.18 19:55
    나이많으면....여자친구가 없다면. 가능한 100%의 핑계가 있긴한데....소개팅/선 보러가야된다고.

    만나는 아가씨가 학원강사라 저녁에 강의한다고..그래서 낮에 말고는 시간이 안된다고.

    30대 중반정도부터는 100% 먹히는 핑계다. 사장인 삼촌도 조카한테 무슨원망 들으려고 안보내주냐?

    그보다 어리다면/여친이 있다면 가능한 100%의 핑계는

    ....여친이랑 병원에좀 가봐야될거같다.

    그러면 된다.

    왠만하면 첫번째 방법만 써먹길 바란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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