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고차 K5 개인거래 하러 갔는데
멀어서 가기전에 몇번이나 내부 외부 흠이나,기스,기타특이사항 알려달라했는데 그런거 하나도 말안해놓고
완전무사고에 흠하나도없는 새차라길래
실내사진보내달라니까 옵션들만 확대해서 찍어보내주고 클러스터에 거미줄있길래 뭔가하고 좀 찝찝했는데
출고된지 1년도안되고 만키로도안탄 차라서 뭐 거의 새차겠지하고
3시간걸려 버스타고 갔는데 ㅅ1ㅂㅏㄹ 가니까
외부는 휠쓸려있고 문짝에 심한기스(나뭇가지등에 쓸린듯) 졸라많고 휠에는 찌든 때꾸정물 졸라껴있고 멀리서왔고 뭐 중고차니까 그러려니할다가
내부보니까 운전석위쪽엔 담배빵있고, 클러스터쪽에 플라스틱은 찍혀있고, 차 내부에 시발 거미줄,모레가 왤케많아;; 내부 청소한번도 안한듯하고
외부세차 한번 안돌리고 쳐 가지고나왔네 ㅅ1ㅂㅏ
진짜 사람ㅅㄲ인가 ㅈㄴ 얼탱이없어서 욕박고싶었지만 꾹참고 돌아왔다.
중고차하는 새끼들중에 정상인 새끼 찾는건 사막에서 바늘찾기다 구라는 일상화 되어있고 고객 윽박지르려고 좆같은 문신 박아놓는 새끼들이 허다하지
친구 아빠가 중고차 하는데 ㅅㅂㅋㅋㅋㅋ 똑같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