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아무리 객관적으로 쓴다해도..분명 사적인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
공직인데...1년 차이 나는 같은 8급 때문에 힘들다..
여자고 나이는 41 정도 되는데 내가 군에서 다리 다쳐서 유공자 되고 운 좋게 공직(장애직) 합격했는데
다시 재발하게 되서 11월부터 한 달에 2회 병가 내고
여러 병원을 다니는 있어
병원 내방 4~5일 전에 항상 진료 예약 있는데 병가 써도 되냐 묻고 다른 분 연가 등 쓰면
취소하고 다른 날로 잡아서 다니고 함.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이 쪽지로 연락옴.
내가 느끼는 상대적 불평등도 이해 좀 해주고 이런말이 이해가 될지 모르겠는데 좀 계획성 있게 쓰고 미리 말좀 했으면 좋겠다
연가는 내 돈 까고 쓰는거지만 병가는 아니잖아?
내가 할말 못 하고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하그 엉뚱한데 불똥 튀기 전에 참앗던 말 하는거다 이렇게 왔음..
그리고 내가 소극적인 성격이라 업무 중에는 거의 말이 없이 일만하다가 가끔 옆에 있는 다른 주임하고 이야기하는게 다야..
그 사람이 덧붙여서 감정기복이 큰거 안다 근데 주변 사람 생각 좀 하라는데..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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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 좋으면 주변에 피해가 되니 나도 내 년 1월 정기 인사 전에 질병휴직 들어가려고 했지만
질병휴직 들어가면 1년 동안 급여도 지금보다 적게 받아 생활 유지 걱정도 큰 부분과 가장 중요한 건
여러 병원을 다녀도 수술하고 재발 없다는 보장도 못 하고 또 현대 아산병원에서는 수술해도 나아질 수 없다는
이야기 들어서 걱정이 되서 심사 숙고 하다보니.. 이번에 못 들어갔음..
솔직히 하지불안증이라 다리가 떨리는 증상이 찾아오는데..나름 이야기해서 한건데 계획성 있게 쓰라는게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
두서 없는 글일 수도 있겠지만 여튼 잘 읽어 주면 좋겠어..
만약 신고 가능하면 방법 좀 알려주면 좋겠어 그 이후 책임은 내가 가져가야하는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