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장염걸린적이 잇엇음
친구들하고 술 잔뜩 마시고 돌아가는길에
한강근처로 길 걷다가 주변에 화장실도 없는음
근데 장염인데 급설사 느낌이왓엇거든
진짜 바로 바지에 지릴거 같아서
주변에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구석진 어두운곳가서
식은땀 흘리면서 빨리 일보고 자리떳엇음ㅜㅜ
일 보고나서 장염인데 또 급설사 올거같아서
갈길도멀고 더 이동햇다가 큰일날거같은거야
일단 택시를 불럿는데 젼나 안잡혀서 타다를 겨우잡고
비몽사몽 타다에서 자고 일어나니까 집앞에 도착해서
집에 들어왓는데 바지벗고나니까 바지 엉덩이쪽 뒤에
내가 지린 설ㅅ가 잔뜩 뭍어잇더라고 ㅅ.ㅂ;;;
순간 별별생각이 다 들엇음
타다 안에서 기사가 날 어떠케봣을까 냄새젼나 낫을텐데
이 바지를 버릴까말까 빨아서 말려야하나
여러생각에 복잡햇음 결국 바지 버렷지만 ㅋㅋ
아;; 그 타다 기사님한테 너무 미안하다 진짜..
타다 그 의자 시트에 섨ㅅ 젼나 뭍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