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친이랑 크게 싸움.
여친이 속은여린데 겉은 말을 아주 강하고 냉정하게해서 내가 엄청 상처받아. 그래서 너무 힘들게 싸우고 이야기하면,
그때서야 자기 속마음은 그게 아니라고 펑펑울면서 말함.
내 질문은... 이번에 독하게 맘먹고 헤어짐. 근데 내가 쓴 편지 보면서 내맘몰라줘서 미안하다고 한버만 기회달라고
지금부터 진짜 말 이쁘게하도록 노력한다고 나를 계속 설득함..
난 솔직히 아직 여친이 좋은건 맞아. 아주 질려버리기 직전까진 갔는데...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거든.
이러곤 못살거 같아서...근데 또 막상 헤어지고 여친이 저리 말하니까 너무 마음이 시리다...
사람 절대 고쳐서 못쓰겠지...??
못버티겠으면 헤어져.. 저런성격의 원인이 너가 아닌 이상.. 절대 못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