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공항가는 차에서 드라이버 급똥와서 20분 넘게 행방불명됐다는 글 올린 급똥 빌런인데 다행히도 무사히 공항 도착에서 비행기 잘 타고 남서인도 께랄라에 잘 도착함
근데 공항에서 목적지인 바르깔라까지 프리페이드 택시 잡아서 타고 가는 중인데 이번엔 택시운전수가 미칠 듯한 스피드광이네.
갓길주차는 기본이고 좌우주시 무시하고 무단횡단하는 아낙네들에 소무리들 들개떼들을 비집고 편도 1차선 이 좁은 도로를 지금 계기판 보니까 85키로로 달리고 있다..
덤으로 뒷자석 안전벨트는 그 벨트 꽂는 슬롯이 시트에 파묻혀서 나오지 않길래 드라이버한테 물어보니까 2년동안 그 상태여서 안 쓰고 있단다.. ㅋㅋ ㅅㅂ
와 진짜 가로등도 거의 없고 맞은편 차들은 쌍라이트 키고 달려드는데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안 박고 가는거 보면 진짜 개신기함. 제로의 영역에 들어가 있다. 부산 아재들도 여기와서 연수 받고 가야할 지경.
니가 여자였음 더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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