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업특성상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여자친구는 대학생이다보니 생활패턴이 많이 다름.
여자친구가 몇시까지 마시는 건 별 신경 안쓰는데(사실 신경쓰는듯)
뭐라 안하는데 하여간,
새벽까지 먹고 집에 들어갔다고 연락이 없어서 서운하다고 말했었다.(나는 여자친구 일어날때까지 어디서 잔지 얼마나 마신지도 모르니까 서운하다고 함)
근데 그때 미안하다고 본인이 잘못한 것 맞다고 앞으로 잘 남기겠다 했는데, 어제 새벽에 알바끝나고 알바하는 사람들끼리 회식했는데....
오늘 아침에 또 연락 두절되어있더라....
걸러야하냐?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또 그렇다고 헤어지긴 싫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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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딴넘하고 발가벗고 뒹구는중인데
어설프게 도착했다고 구라치는것보다
잠수타는게 낫다고 판단했을듯
평소에 술버릇이 어떤지 생각해봐야지
한번 마시면 만취 인사불성될때까지 마시는지 알아서 적당히 선 지키면서 마시는지 말이야
들어갈때 연락하는 거 잘 못 하는 사람들 있거든 그냥 나같은 사람 ㅎㅎ 꼭 뭐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고 있는 사람한테 굳이 연락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좋은 건 아닌데 이런 사람들도 있으니 염두에 두라고 노력하다가도 종종 까먹을때가 있거든 너도 네가 말하는 거 다 지키는 건 아닐 거 아냐
안그러는사람이 수두룩한데
뭐더러 불안하게 계속만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