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 죄송.
대가 끊긴일을 하고있음, 아니 했었음. 단기계약(6~12개월) 프리랜서 직종임
내나이 30대 초중반인데 햇수로 4년정도했음. 4년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새내기수준
이바닥 평균 연령대는 50~60대. 이분들 곧 은퇴하면 이바닥 이직종은 누가하나 싶을정도.
40대 중반이 와도 젊다고 하는데 내나이로는 밥줄 연명하기 조차 하기 힘듦. 발주처에서 믿어주질 못한다.
내가 실력이 부족한것도 맞지만 엄청난 실력의 보유자라 한들 너무 어리기 때문에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일이 많음
존버만이 답이다 라고 4년 버텼지만 향후 5년이 그려지지 않아서 내발로 나옴.
당연히 4대보험은 계약마다 들쑥날쑥 개인사업자 있어야 운영이 편함.
월수입은 적게는 300 많게는 600 나같이 학력 후달리는놈이 하니 당연히 급여대비 근무시간 많음.
내가 게으른 탓도있지만 개인생활은 없다시피 살았다 새벽출근 밤늦게 퇴근하니까.
그래도 한달에 300씩 저축하면서 살았다.
근데 배운게 이것뿐인데 막상 관두니 허탈하고 허무하다.
이나이에 무슨일을 해야할까 배운건 이것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