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나는 2013년도부터 알바에서 만난
여자직원(A)이 있음 우연히 집도 걸어서30초 거리
서로 남친/여친 얘기하며 술도 몇번먹고
취준할때 같이 카페에서 공부하고 (그런사이아님)
그러다 작년7월에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해서
일하는데 얘도있던거임 그래서 올해초1월까지
같은 지점에서 일함 그런데 이때 우리지점에
친구A말고 나,여자직원1,여자직원2,남자직원2명이 있었음. 얘가 워낙 친화력이 좋아서 다 친하게 지내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작년12월에 얘기 4월에 결혼한다고 함 그리고 얘는 1월에 다른지점으로 옮김
근데 문제는 우리회사가 쉬프트제도라서
그 결혼식날에 우리지점 직원 많이 쉬어야 2명임
근데 엊그제 여자직원 두명이 나한테 지나가는 얘기로
"XX님 저희 A님 결혼식 둘이서 가기로 했어요"
이러고 말하더라고? 말투가 우리 둘이 결혼식갈꺼니깐
그날 휴무신청하지 말라 이렇게 들리는데
아니 알고지낸사이가 중요한건아니지만 나는
횟수로 7년째 알고지낸 친한 동네 동생이고
이제반년알고 지냈는데 나는 오지 말란 식으로
얘기한게 좀 어이가없더라고 곧 4월달 스케줄 신청해야되는데 이럴때 뭐라고 해야함??
아 나는29살 결혼할여자앤27살
여직원2명은 28살23살임
나같으면 안감
그 여자 둘이랑은 회사서 어차피 계속 봐야 하고
그렇게 말하는 방식 여자들 종특이긴 한데
뭐 언짢아도 어쩌겠어.. 굳이 불란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잘 해결해야지
결혼하는 여자애도 같은 회사 다녀봐서 알 거 아냐
쓰니 사정 얘기하고 이래서 못가니까 축의금만 보낸다고 말해
그리고 결혼하는 여자애랑 계속 가까이 지낼 거야?
회사도 그만둔다면서 앞으로 갠적으로 연락하지 않는 이상
만날 일 없을 거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