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꿈을 꿨는데.
너무 기이해서 일어나서 찾아보니 태몽이래
그래서 엄마한테 누구 임신한 사람 있냐고 물어봤었음. 태몽 꾼거 같다고 ㅋㅋ
근데 시발 내 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테기 확인하고 담담한척 결혼하자고 이야기 했음
그 순간은 진짜로 담담했는데
그 뒤로 계속 생각이 많아지더라
원래 22일에 식 올렸어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함. 올해는 윤달이 두 번이라 날짜 잡기도 어렵고 예약 없는 일정 잡으니깐 8월.. 하튼..
그냥 그런가 보다 함.
아직 같이 살진 않음. 4월에 세입자 나가면 고쳐서 들어감.
하튼 아직도 실감 안남 괜히 문제 생길까 만나지도 않고 연락만 주고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