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른 여섯이고 술 동호회가 있는데
신입으로 가입하고 두번째 나간날 어느 나보다 나이 많은 아재가 술자리 내내 계속 시비 걸길래 계속 참다가 근데 초면인데 왜 시비를 거세요 한마디 하니까 하 이새.끼 싸움 잘하냐? 나갈래? 하길래 예 나오세요 한마디 더 했다가 거기 있는 남자새.끼들이 그전에 그 아재랑 친했는지 세네명이 개때처럼 달려들어서 내 멱살 잡고 거의 다구리 직전까지 갔다 와 너무 억울하고 서럽다 나이먹고 이게 무슨 꼴을 당한건지 ㅠ술모임은 거르고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