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맨날 일때문에 지쳐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시간을 가지자는 연락한통과 함께 나랑 찍은 사진들 다 내리더라 그러고서 연락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밤에 전화로 엄청 잡았는데 자꾸 내일 전화하자고 오늘 못한다는 말만 들었단말야
근데 직감이라는게 일탈을 하고있다? 라고 생각이 되더라고
그래서 난 오늘안에 풀고싶다라고 얘기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일때문에 많이 지치는데 너가 자기한테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더라구요 헤어지자고 .. 그리고 제가 사귀는동안 헤어지자고 말했던적이있는데 그거를 얘기하면서 그순간을 잊은적이없다고 다시 사귀고서도 생각이 났다고 자기는 왜 그러면 안되냐는 말이랑 같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2주정도 지났을까 내가 마지막에 들은 그친구의 한마디에 죄책감과 미안함을 지니고 있었을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연락해서 죄책감 가지지말고 그 사람 만나라고 괜찮으니까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본인은 아직 마음이 없지만 자기를 좋아하는거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사람이 호감을 표시하면 자기도 마음이 갈꺼같다.
그리고 그사람과 둘이 찍은 사진도 보냈어
진짜 그걸 보는데 마음이 내려앉더라 근데 난 너한테 벌받는다고 생각하고 애써 덤덤한척 했어
근데 이정도면 너한테 받을만큼 죄값치뤘다고 생각해
환승인걸 알고있어 근데 널 욕할수가없더라
내 얼굴에 침뱉는거같잖아
그래서 너에대한 복수심 미안함 이제는 나도 내려놓을려고
아직 사귀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너가 한 행동에 대해서 나한테 진심어리게 사과하러 와줬으면 좋겠다
그 여자 앞으로살아가다보면 주저앉고싶은날이 온다
그때 만약 연락이온다면 덤덤한말로 밥이나먹자라고
받아줘라 만약 그때 혼자라면 너한테 기댈가능성도
없지않다
안아주고 이해해줘라 그리고 그 마음이 열릴즘 버려라
잊지못할 처절함을 안겨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