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얌전한 여자 만나서 잘사귐
여친이 공시 준비한다고 일 그만두고 알바 병행함
알바도 남자놈들 득실대지만 크게 신경 안씀
그러다 여친폰으로 인증번호 받을께 있어보다
남자놈들이랑 새벽내내 술먹고 카톡하고 끼부리고 애교부리고 난리가 난걸 봄
처음부터 남사친 많고 여왕벌이였으면 이해함
근데 알바 시작한뒤로 홍일점 되서 남사친의 친구까지 만나고
새벽까지 술먹고 거짓말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데
남자놈들이랑 새벽까지 술먹고 술병나서 몸살온걸
그것고 모르고 약사다먹이고 차에서 한숨재우고
한두세번은 이해하려다 계속 거짓말하고 남사친 만나는거에 지쳐서
손절함 근데 맛잇긴 맛잇었어서 가끔 생각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