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원리일까?
집에가서 저녁시간되면 거짓말같이 버틸만함
근데 매일 눈뜰때마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 많이 생각남.
성격 안맞아서 너무 힘들어서 내가 헤어지자 해놓고....
여친이 붙잡아도 다시 돌아가면 힘들꺼 뻔히 알아서 안돌아갔는데
여친은 딴남자 만나서 잘살고있는데... 헤어진지 4주차인 오늘 너무 힘들다.
어떻게해야 이 고비를 버틸까... 오늘 회사 끝나고 전여친 집앞에 가볼까 자꾸 생각든다.
2020.04.06 09:35
헤어진 여친생각이 아침마다 난다
조회 수 40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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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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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화 되서 그렇타,
빨리 잊는법은 다른 여자친구를 만들어..
딱맘에 드는 사람은 바로 구하기 어려우니까, 적당한 사람 친구 처럼 만들어라.
- 코로나땜시 일이나, 취미 못하겠지만, 게임이라던지, 모에 집중할수 있는거, 찾아 해라.
여친다시 생길때까지 그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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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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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이든 마음이든 빨리 비워야 냄새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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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깨어진 도자기는 다시 붙여도 물이 새게마련.,힘들지만 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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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는 선택을 한게 아니고
아직 사랑하지만 성격차이로 인한 마음고생을 많이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덜 힘들기위해
헤어지는 선택을 했기에 아침마다 생각나고 저녁되면 괜찮아지고 그런듯
일끝나고 전여친이지 그분 집앞에 가지말고 그냥 집에가서 쉬어
미래의 자신에게 미안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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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랑 상황이 완전똑같았다.
가치관차이가 너무 심해서 암걸리다가 내가 헤어지자고했고
그뒤로 3달뒤에 여친이 다시 만나자며 전화했고
또 발전없는 반복일까봐 또 찼음.
처음엔 무기력증 우울증 다 달고 반폐인처럼살다가
1년쯤 지나서는 정상생활 할수있었음.
근데 2년쯤까지는 다른여자들 만나고싶지가 않더라.
어짜피 뻔히 그렇고 그런식으로 고생할꺼 뻔히 보여서.
시작하기는 너무나 쉬웠어도 끝내기가 너무 어렵다는걸 이제는 아니까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가 무서웠다.
그래서 이년저년 만나는 얘마다 떡만 치면서 흘려보내다가
올해 3년차가 됬다.
이제는 다른사람을 만날 준비가 된것같다.
시간이 약이란 뻔한소리 미안한데 그게 맞음.
다만 그 약효가 나처럼 존나게 늦게 나타날수도있고 니 여친처럼 한달만에 나타날수도있고 개인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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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마다 고추 오줌구멍에 굵은 소금 한꼬집씩 뿌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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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나면 괜찮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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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프의 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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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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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게임하고 술마시고 티비보고 재밌게 노니깐 생각 안나는데 아침엔 일하러 거기전에 일하기 싫으니 생각 나는 거임
막상 출근길에 막 치이고 정신없고 그러면 생각 안남- 나쁜사람이네
좋아하지만 힘들어서 헤어진거라
넌 아직도 헤어지는 중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