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상황은 인서울이긴한데 좋진않은 4년제 대학 다니고있고 문과 어문계열 3학년이야 25살
솔직히 군대가기전에 놀고 갔다와서 그래도 수능 2등급맞고 들어온 인서울인데 문과라도 취업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최근에 크게 반성하고있어 어쨋든 상황이 별로 안 좋은거 알고있고 비상경이라 더 힘들거도 알고있어서
내가 생각한 테크는 2개야
공무원-9급 볼 생각이고 재수했을때 경험도 있고 맘 잡고 노력하면 솔직히 안될거같진 않아 (만만하게 보는건 아냐)
그런데 내가 공무원을 붙었을때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망설여져
두번째는 은행원
아는지 모르겠는데 최근 은행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학교,학점 기타 배경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입행을 하게 돼
나도 조금 의심은 갔는데 지인중에 지방대 4년제 나오고 금융관련 자격증 없고 그냥 자소서랑 합숙면접?? 이걸로 붙은사람 봐서 조금은 믿음이 가더라고
은행원을 선택한다고 2년 더 놀생각은 죽어도 없고 만약 은행원쪽을 택한다면 금융관련 자격증들을 따둘려고 나중에 입행 했을
때 외환이나 전문적인 분야를 맡아야 영업 부담도 덜하고 오래 다닐 수 있다고 하더라고 (신한은행이나 농협은행은 가산점도 주고)
혼자 생각하니 자꾸 겉돌고 그냥 내 또래 취준생들이나 조금 더 나이 많은 형들에게 얘기 듣고 싶어서 글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