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제가 욕을 좀 시원하게 들어쳐먹어야 정신차릴꺼같아서
글을 씁니다..
전여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9살정도 나이차이가 조금 있다보니까 였는데
거기에 한번 크게 데이는바람에 헤어지고 난다음에
한2년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어린여자는 좀 피해야겠구나 했는데
몇일전에 식당에 밥먹으러 갔다가
너무 맘에 드는 여성분이 계셔서
번호를 물어봤는데
이번엔 또 20살이네요..
당연히 미쳤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33살이라.. 참 난감하네요
번호는 받았는데 연락하기가 참 망설여지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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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다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데이면 안 하것지 니 꼴리는대로 하거라ㅋ
사람 일 아무도 모른다고 하듯이 그냥 당사자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20살 그 여자의 마음도 있을거고
솔직히 20대 중반도 아니고 20살이면 엥간히 삭은게 아닌 이상
얼굴보고 나이 어느 정도 감안하고 들이댄거면서 뭘 고민하는 거임?
들이대기 전에 고민했어야지 너무 맘에 드는데 어려 보여서 고민이라고.
뭐 인연 만들어 가는 거야 본인 마음이겠다만
어린 애들 만나려면 감안해야지 어느 정도는.
본인이 포기하고 맞춰주던가 상대를 잘 교육시키던가
나이는 상관없더라 그사람이
얼마나 나랑 서로 맞춰가느냐지
한두살 차이나도 정신
상태가 모자란 애도 있고 11살 차이나는
애가 더 성숙하고 생각 깊은애들 있다
사람은 만나봐라 남 신경쓰면서
뭐할려고 만나노 물건도 아니고
나먼 서로 좋으면 된다
만나봐
형 나도 15살차이야ㅎㅎㅎ 형하기 나름이야
아니다 싶으면 그 20살짜리 애가 결정하겠지
결정은 니가 하는게 아니야 ㅋㅋ 걔가하는거야
여기서 다른 사람이 백날 말해봐야 결국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하게 되는 게 사람인지라
난 그냥 솔직하게 좋으면 연락해보면 좋겠다.
판단은 걔가 하는 거지 왜 벌써부터 그러냐
아직 망설여지는 걸 보면 아직 덜 데인 걸테고, 그러다 혹시 잘 되면 좋은 거고.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