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제가 욕을 좀 시원하게 들어쳐먹어야 정신차릴꺼같아서
글을 씁니다..
전여친이랑 헤어진 이유가 9살정도 나이차이가 조금 있다보니까 였는데
거기에 한번 크게 데이는바람에 헤어지고 난다음에
한2년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어린여자는 좀 피해야겠구나 했는데
몇일전에 식당에 밥먹으러 갔다가
너무 맘에 드는 여성분이 계셔서
번호를 물어봤는데
이번엔 또 20살이네요..
당연히 미쳤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33살이라.. 참 난감하네요
번호는 받았는데 연락하기가 참 망설여지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여기서 다른 사람이 백날 말해봐야 결국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하게 되는 게 사람인지라
난 그냥 솔직하게 좋으면 연락해보면 좋겠다.
판단은 걔가 하는 거지 왜 벌써부터 그러냐
아직 망설여지는 걸 보면 아직 덜 데인 걸테고, 그러다 혹시 잘 되면 좋은 거고.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