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가정폭력 당하면서 살았는데
너무 슬프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부모에게 "사랑"이란 걸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지금도 사랑을 받고 주는게 낯설고 두렵고 무섭다
무엇보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크다
평생 안고가야 할 숙제이고
아무렇지 않은척 괜찮은 척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다
힘든 내색하기 싫은데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이라도 끄적이고 싶었어
미안해 다들 오늘하루도 고생했고 좋은 꿈 꿔
안녕
자기 불행을 자랑하는 것 만큼, 동정을 호소하는 것만큼 불쌍한 인생은 없다고 본다.
독립할 나이가 됐다면 어서 독립해서 너의 인생을 그려나가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