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학원 졸업하고 현재 SK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용접사인데
여기 기계실 팀에 용접사가 나 혼자야..
혼자서 모든 용접을 다 해야되는데 모르는거 물어볼 사람도 없고
용접사 체면에 배관사한테 이거 어떻게 하냐고 묻는것도 웃기고..
진짜 너무 심적 부담이 크다.
거기가 업체에서는 나이가 어리다고 일당 깎는다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어이가 없네..
팀장이랑 팀원은 내가 못해도 욕은 좀 하지만 그래도 뒤에선 잘 챙겨주는 사람들인데 지금 너무 힘들어서 오늘도 5시까지 일해야 되는데
집안 핑계대고 조퇴했다..
하.. 힘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