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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연애 8년 된 커플이면서

내년 1월 예식이 잡혀있는 예랑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집안? 은 너무너무 애기가 갖고싶은데

여자측에서 둘이살자 얘기하네요....

 

뭐 돈을떠나서 지금 예비신부만 봐도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ㅠㅠ

제가 꿈꿔온 삶이 내자식 낳으면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거든요 ㅠㅠ

같이 엄마몰래 할만한 놀이들 ㅠㅠ하면서 이거 엄마한텐 비밀이다!!!

이러는거 장난감사고서 이거 애기꺼야 이러는거

같이 늙어가면서 술한잔 기울이며 살갑게ㅜ상담하기 등등 너무많이요

너무너무 이것저것 해보고싶고

그런데 ㅜㅜ어찌하면 설득이 될까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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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63221555 2020.07.08 21:53

    어느순간 애기없을때 현타올듯

     

    그땐 이미 늦겠지

    0 0
  • 익명_22994816 2020.07.08 21:56

    살다보면 계획할거에요 ^^

    0 0
  • 익명_74299863 2020.07.08 23:55
    이런건 처음부터 확실하게 해놔야 할텐데 특히 아이처럼 장기간 케어가 필요한 경우 더더욱 합의를 봐야하고 결혼하고 맘이 바뀔수는 있지만 아닌 경우도 종종 봐서 꾸준히 논의해 보는게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21011954 2020.07.08 23:58

    이 부분이 안맞는데 어떻게 약혼을 했어요?

    0 0
  • 익명_99342821 2020.07.09 00:47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32106042 2020.07.09 01:17
    저는 사고 쳐서 결혼 했는데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2년뒤 딸래미도 생기고
    0 0
  • 익명_67374002 2020.07.09 07:05

    우린 둘다 그러했는데 얘쁜 아가들 친구들 애기 자랑 들으면 변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셋인데 애들 없었으면 어찌할뻔 했나 할정도.

    시간이 지나면 둘만의 행복은 점차 줄어들고 대화도 줄어들더라고요.

    아아키우기 힘들지만 수백배의 다른 보상들이 오는 느낌이랄까. 

    0 0
  • 익명_84111660 2020.07.09 16:55
    내주변에 결혼 12년인데 여자가 경력단절을 이유로 애 않갖겠다고 한사람있음....남자가 착해서 다행이지...나같은 같이 이혼했음.
    여자가 나 회사 그만두면 애 아프고 할때 병원비 댈수 있냐고 직설적인 말들을 많이 했다고함...
    남자....우리나라 최고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임....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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