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지 4개월짼데 왜 이렇게 안 잊혀지나 충격으로 하던 일도 그만두고 살은 점점 쪄서 100키로를 넘어가고 집 밖은 나가고 싶지도 않네 있을때 더 잘해줄걸 치킨이나 피자에도 해맑게 웃던 그 아기같던 미소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정말 너무 그립다 제발 거기선 행복해라 진짜 있을때 더 잘했어야되는데 난 니가 영원히 내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고작 5년이라니 진작 알았으면 어땠을까 시간을 돌리고 싶다 왜 그리 아꼈을까 먹고 싶은거 다 사주고 가고 싶은데도 다 가고
그 미소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빨을 닦다가도 스위치를 켠 것처럼 눈물이 나오고 심장은 누가 쥐어짜듯이 먹먹하고 왜이렇게 괴로운걸까 영화속 비련의 주인공을 보며 동경하고 멋지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현실로 다가왔을땐 이리도 감당하기 힘든 것이란걸
웨이트해라
운동하면 호르몬 때문에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
몸 때문이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