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시킨건 성실하게 잘하자' 라는 모토로 하는데
담당과장님이 휴가가있는 동안 거래처로부터 연락이 와서 'A의 배합률이 40% 이상이냐 50%이상이냐?'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모르는 정보이기 때문에 담당과장님 휴가에서 돌아오시면 알려주겠다하였고
과장님이 휴가 돌아와서 물어봤더니 좀 짜증스럽게 '50%이상이죠' 라고 하면서 '지난 회의자료 안봤어요?' 이럽니다.
해당 화합물 관련 회의가 해마다 20번씩 정도 있고 그때마다 배합률 관련 논의만 하는게 아니고
정말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가 되죠. 배합물은 뭘로하겠냐 뭐 시간은 언제로 정하냐 기타 등등...그냥 말그대로 회의에요.
그러면서 2016년도에 4차 회의자료를 피면서 여기에 적혀있잖아 그러는데....(회의 결과 기존40%에서 50%로 바꾼다)
물론 다 찾아봐서 해당내용에 대해 알아서 숙지하면 정말 최고의 직원이겠지만, 이건 그냥 물어보고 알아갈수있는거
아닌가요... 매번 회의자료 확인안했냐?? 이러면서 알려주는데 (제가 2개월차 입니다) 저는 이런게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충분히 그냥 가르쳐줄수있는거 같은데....어떻게 대처하면 베스트일지도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