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먹은 인간이고 그냥 이게 나만 그런가 싶고해서 글 올려본다.
학창시절때도 군대가서도 까지 "니는 참 성격이 긍정적이네" 이런 평가가 항상 뒤따랐다. 근데 직장생활 5년차 결혼 2년차 지금 현재 내 모습을 거울로 보는데 스스로가 불만이 많아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됐다. 어제를 예로 들면 택시기사가 길을 반말로 물어보길래 바로 "아씨발 언제 봤다고 반말이고 좆같네 니 알아서 가라" 큰소리 나오드라.. 예전같으면 허허 사람 못배웠네 하고 넘어갈 일인데 점점 화를 못참는게 스스로가 느껴진다. 이게 원래 30즘 되면 그렇게 되는건가.. 사회에 당한게 생겨서 스스로 방어기제가 생기는건가..아님 성격 좀 다시 바꿔볼 좋은 방법같은거 추천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