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순서대기하고 있는데
어떤 찐따같이 생긴 새끼가 태연하게 내옆에 앉길래
아니 시1발 많고많은 자리중에 왜 내옆에 앉냐 찝찝하게
이러고 있는데
간호사가 무슨 진료보러 오셨어요 하니까
어제 발열이 39도 까지 가서 응급실 갔다왔다면서 진료 보고싶다고 ㅡㅡ;;;
그래서 간호사가 "발열 체크 해볼게요"
하고 체온기 가지러 갈려니까
"방금 1층에서 검사할때는 36.7 도였는데요?"
하길래 간호사가 체온기 갖고 와서 다시 재보니까
39.3도임
1층에서 하는건 비접촉이라 이런 고열은 제대로 안된다고 하고
막 이거저거 체크하기 시작하는데
아 시1발 하면서 자리 피했는데
자리 피하고 생각해보니 기분 개같아지는데
가서 따지다가 코로나 옮을까봐
아 개멍청한 고문관 새1끼
코로나 걸리면 그새1끼 고소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