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내용이 별거 없긴 한데 일단 첨부.
파랑은 학교랑 지역얘기라 지움.
6년간 섹파로 지내다가 내가 좀 질리기도 하고
여친 두고 섹파랑 자는 일상에 현타고 와서
올초에 내가 일방적으로 정리했어.
내가 본4 올해 국시보는 쉄생이라 종강아닌 종강을 좀 일찍해서 엊그제 본가로 올라왔어.
간만에 집에 오니까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무슨 의미일까 싶은 금딸 5일차라 쟌슨에 지배되어 새벽에 누님한테 카톡쏨..
보통 3시에 자서 7시에는 일어나는 애가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차단했나.. 싶었는데 굉장히 퉁명스럽게 카톡오더라.
우리는 보통 만나면 차에서 숙소예약하고 바로 떡치러 가곤 했어. 6년동안 모텔 가끔 호텔 아니면 간적이 없던 사인데 연락 좀 없었다고 몸 안대줄까?
ㅋㅋㅋㅋ하 스 바 내가 봐도 진짜 줱병 신같은 맥락으로 쓰긴 했는데 커피나 마시자는게 너무 짜증남 ㅜㅜ
조언좀 해주라.. 지금 생각은 차에서 어디 카페 갈까? 할 때 누나랑 하고싶다고 말할까 싶은데
좀더 좋은 멘트나 방법 추천좀 ㅠㅠㅎㅎ
아~~ 60만원짜리 국시 실기 8일남았는데 이러고 있는 내가 ㅇ레전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