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측에 따르면
20여명의 동료들에게 피해 사실을 말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하던데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 때
너희라면 이 여직원을 도와줄 자신이 있냐?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도와주어야 하는데
일단 서울시장을 세번이나 할 정도의 권력자가
그런 행위를 했다는 자체가 설마 잘 믿기지도 않고
설령 그것이 확인이 되었다고 해도 차마 내가 나서서
그 사람의 잘못을 세상에 알리고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을 도우려 나선다는게..
과연 내가 도움을 요청받은 그 20여명 중의 한 명이었다면
도와줄 수 있었을까 싶네..
이번 박원숭 사건에서 직접적으로 박원숭에게 보고하거나 어딘가(시, 정, 청 ? 등 미확인) 누설한 사람도 있는데 얘네는 노답이니 제외하고,
사태 일어나기 전에 피해자에게 박원순을 옹호하는 이도 있고, 공무원 생활하려면 너가 참아라하고 한 사람도 잇고 그렇던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는데 너가 좀 참아야 하지 않겠냐 이런 걸 갖고 처벌하기에는 기준이 너무 높지 않나 싶음ㅋㅋ만약 그 사람이 성범죄 관련 부서나 직책이면 얘기가 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