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귀다 헤어지고 섹파로 6년째 만나는 애가 있어.
속궁합이 더 잘맞는 여자도 있었지만
집이 가깝기도 하고, 나를 많이 좋아해. 다시 사귀고싶어해서 작년에 내가 선 확실히 그으니 본인도 체념했다.
연락 한참 없다가도 내가 떡치자고 얘기하면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곧장 나오는 애라서 그런지 이렇게 오래 만나고있네.
뭐 어쨌든, 그동안은 딸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얘 불러다가 떡치고, 여친이 있는데도 급 꼴리면 불러다가 떡치고, 좀 색다른 체위나 자극적인걸 원하면 얘 불러다가 떡치고..
진짜 그냥 오나홀처럼 떡치고싶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칠 수 있으니까 자제력이 아예 바닥치는거같다..
얘 때문이라고 할 순 없는데.. 여친 정말 사랑하면서도 양다리도 1년간 했어.
여자 둘을 만나면서도 섹파랑은 매주 떡쳤다.
셋이 다 다르니까 다른 음식 먹는 기분이더라..
내가 아직은 어리다 생각을 해서 어릴 때 이렇게 놀아봐야지 싶은 마음에 이런 생활을 해왔었는데
나이 들어서도 고쳐지지 않을거 같아 걱정이야..
너네같으면 몸매 좋고 이쁘고 오늘 당장 떡치고 싶다고 하면 다른 약속 미루고 너 만나러 와주는 섹파 버릴 수 있겠냐?
나는 연을 끊어보려고 두달 연락 안했다가 다시 만나는 중인데 매번 현타 존 나 온다.. 성욕의 노예 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