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려고 주택금융공사 대출신청하다가 배우자 정보제공 동의 부분에서 부채금액 입력이 있어 조회를 하니 카드론 4천이 넘게 있는걸 알았네요..
평소 공과금 관리비 등등 제가 다 내고있고 보험료로 40 이체해주고 나머지는 카드하나 줬습니다.
아동수당 매달 20씩 나오고 카드값 보통 120~150 나와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정말 가슴이 철렁하네요...
못벌어오는 저자신도 문제지만 한달에 아동수당 20받고 카드 이정도 쓰면 순수 생활비로 감당되지 않는건가요? 아직 애들 3살이라 학원비 같은것도 안드는데 말입니다...
아내가 프리랜서로 조금씩 버는게 있고 거기에 드는 경비는 본인이 충당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고 풀어나갈지 암담하네요...
카드론 대출이 이자가 굉장히 세네요?? 아직 카드론이나 사금융에 한번도 손댄적도 없고 앞으로도 쓸일이 없을거라 생각하며 사는 저에게는 정말 충격이네요 ㅠㅠ
니 빚이겠지 어디서 아내를 팔어 병신아 배우자 부채를 본인 동의도 없이 조회 가능하다고? 개소리 ㄴㄴ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