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761166712020.10.26 02:29
그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하나?
그냥 대충 니가 이쯤이면 적당하다고 정한거야?
이런건 표준이란게 없어
누구를 신으로 만들수도 있고 악마로 만들수도 있는게 대중의 본질이야
대중은 추상적인 의사의 총체일뿐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님
물론 니가 이제 그만하자고 제의하는 것도 대중의사의 일부이지
하지만 니 뜻대로 대중이 저절로 움직일 순 없어
대중을 움직이는건 윤리나 도덕일수도 있고 저급한 욕망일수도 있고 다양하지
한순간 선동되는게 대중이기도 하고
아무리 옳은 동기일지라도 요지부동이기도 하지
구하라나 설리 이전에도 대중이 각성할만한 사건들은 많았음
근데 대중이 진보했나? 아님 대중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음 걍 그때그때 일에 반응할 뿐임

아이린은 연예인으로서 지금까지 그 대중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받아왔지 한마디로 대중이 좋아하는 사람이었음
하지만 어느 순간 변하는게 대중의 본질인만큼 갑자기 대중이 싫어하는 사람이 된다고해도 이상할거 없음
인터넷문화가 이상하고 타락한게 아니라 언제나 대중은 이래왔음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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