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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52171562021.01.17 11:38

신화를 중점으로 해석하면 이야기의 비중이 많은 웅녀를 중심으로 해석해야지. 그렇게 되면 모계중심의 토착세력이 외부세력을 받아들여 주변세력을 흡수해나간 과정이 고조선 건국 설화인거지

 

그렇게 따지면 중국은 반고가 만든 세상에서 황제가 나온건데 이 경우 피지배 세력이 지배세력을 뒤엎고 융합된 사회라는 얘기지 

 

건국사가 왜 생겨나는지 근본부터 생각했으면 그런 결론에는 도달하지 않았을거다. 혼합된 세력간의 하나가 되어야하는 명분, 또 통일된 정체성을 주기위해 만들어지는거지. 

주장대로 우리가 중국에서 왔다쳐도 이미 고조선부터 아이덴티티를 달리한 민족이며 그 시점부터 대립&저항구도를 세우며 살아왔는데 당해 주장은 그 의미가치가 없지.

 

기어코 가치를 배제하고 원류를 찾겠다면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융성한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으로 토착세력인 네안데르탈인 등 인류들을 정복해가며 발생한 국가들을 가지고 있다는 정말 의미없는 얘기까지 가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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