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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50394682018.11.20 01:24
나도 어머니가 내년부터 투석 예정이다.
현재 13% 남아있는데, 투석 준비하라 하더라.

이모들은 이제 나이도 있고 지병도 있으니 힘들고 결국 남은 것은 나.
요즘은 뭐 의학 발달로 모자 간에도 싱크로가 나쁘지 않다하니 희망을 걸어볼 수 밖에.

다만 내가 비만, 고혈압이라 체중 조절 먼저하고 하려고.

글쓴이도 힘내라. 음식 조절 힘들다.
두부, 생선 같은 고단백 식품은 정말 조금만 먹어야 하고
브로콜리 미역처럼 맛 없는 음식 무염으로 먹으니 보는 내가 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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