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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64009032018.11.22 23:38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하셨어. 어릴떄부터 이모가 봐주기도 하고 할머니가 봐주고.. 항상 엄마 기다렸던거 같음. 어렸을떄 기억이 진짜 없지만 항상 엄마 언제오지 엄마 기다리고 있는 모습만 기억남.

내가 초등학교떄 엄마가 일 그만두셔서 엄청 좋아했는데 뭐..그냥 부모님 성격상 놀러가고 뭐 그런성격이 아니라 ..

항상 어릴떄 부모님이랑 놀러가고 싶고 그런꿈이 아직도 이어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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