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익명_742843132018.11.24 14:29
너 요즘 너무 소홀한 거 아냐? 태도도 그렇고... 통화할 때도 너무 건성이야.바쁘고 피곤해서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는 것도 한 두번이야. 전처럼 다시 그럴 순 없는 거 알아. 그런 거 요구할 생각도 없고. 오래 만났긴 했잖아. 그때처럼 얼굴만 봐도 설레서 웃음 터지고, 이뻐 죽겠다는 눈으로 쳐다봐 주는 것도 더는 없지만. 네 마음과 내게 보이는 행동만큼은 그래도 항상 따듯했으니까. 그거 보고 견디고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졌어. 너와 하루하루 연애한다는 말보다 연애를 해 나간다는 말이 이젠 맞는 거 같다. 우리 한 3주동안만 생각해 보자. 연락하지 말고 곰곰히 다시 한 번 서로를 생각해 보자고.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