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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99933022018.11.27 00:43

말도 안하고 다짜고짜 빡쳐서 저러는건 나도 많이 겪긴 했지만 여친이 말하기전까진 답이 없음. 그냥 쥰내 달래줘야 함. 그리고 썰 몇개 보니 호구 맞는거 같은데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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