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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01980802018.11.27 03:42
그러냐 나는 기사 자체를 좀 전에 읽었는데 첫 느낌이 그렇더라고
법적으로 죄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라고 끝내든지
돈을 갚을 생각이 있으면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하면 더 좋겠고) 갚든지
그런데 무슨 싸우자는 듯이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하지를 않나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급할 수 있는 1000만원을 자기 밥값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돈을 빌린 사람이 갑이라도 된 듯이 와서 받아가라는 뉘앙스로 말하지를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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